동국대 총동창회
 
 
 

박정일 미카엘 주교님께 올립니다!

이돈희 | 2019.09.15 00:55 | 조회 2278

 

박정일 미카엘 주교님께 올립니다!

[예수님의 내면생활 ] 도서를 한국어/ 영어로도 번역 출판기획하는 본지 이돈희 대표

월드레코드 | 입력 : 2019/09/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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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일 미카엘 주교님(우)과  이돈희 임마누엘 본지 대표(좌)    ©월드레코드

     

    박정일 미카엘 주교님께 올립니다!

     

    그동안에도 안녕하시온지요?  

    오늘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자 우리 모든 인류의 어머니이신 성모마리아님의 탄생 축일이자 주일로, 주님께서 허락하신 기쁜 하루입니다.

     

    성모마리아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예수님과 성모마리아님의 크신 은총하에, 93세이신 원로 주교님께서 영육간 더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기도드립니다.

     

    제 책상 머리맡에는 저의 부부가 지난 82829일 이틀간 주교님을 찾아뵙을 때, 주교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여러가지 기도문과 상본 중에는 주교님께서, 주교님의 42년전 박정일 미카엘 주교서품 기념(1977.5.31)으로 주신, 서품주례주교 Luigi Dossena 대주교님과 함께 촬영하신 귀한 상본도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 주교로 서품하신 42년전 1977년은 제가 정부투자기관인 한국토지금고(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해이기도 합니다.

     

    주교님께서는 이탈리아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와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10년간의 유학을 마치셨으며, 61년전 1958년에 로마에서 사제수품을 받으셨고, 사제서품후 19년만인 1977년에 주교서품을 받으시고, 제주교구장전주교구장마산교구장 등 한국 교구에서 신기록인 3개 교구의 교구장을 역임하시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까지 지내신 한국가톨릭 역사의 산 증인인 고위 성직자님이십니다.

     

    지극히 보잘 것 없는 평범한 신도인 72세 동갑 부부인 저의 내외가 아무리 난관이 많아도, 주교님께서 이 지구상에 생존해 계시고 저의 부부가 살아있는 동안에 반드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다름 아니오라 2017년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 부터 2년동안 기도드리며 꿈꿔 온 <이탈리아 성베드로 수녀원>의 마리아 세실리아 바이즈 수녀님(1694-1766)의 이탈리아어 저서 VITA INTERNA DI GESU CRISTO (독일어 번역서: Das Innenleben Jesu) [예수님의 내면생활] 이란 외국 도서를, 역량있는 전문가 번역위원과  이탈리아 성베드로 수녀원과 독일어 출판사로부터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출판허가를 받는, 권위있는 한국출판사를 만나서 번역발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만일 건강하지 못한 저의 부부가 번역출판하게 하지 못한채 이생을 졸업하고 말면

    저를 멘토로 생각하는, 세계 도전인의 아이콘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대표(52세. 경영학박사 시인. 도전의 날 만든이)가 이를 탄생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다만, 솔직히 미약하고 능력이 부족한 저의 부부 노력만으로는 무척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부부가 전혀 모르고 분량 대단한 외국어인 이 책의 번역출판이 지극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여 주교님을 찾아뵙고 조언과 지도편달을 받고 싶은 열망이 있였습니다.

     

    제가 2년동안의 미사중 영성체후 드리는 간절한 기도에 대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한국의 많은 성직자수도자들 가운데서,

     

    "박정일 미카엘주교님을 찾아뵙고 네가 하려는 그 일을 말씀 드리고 지도를 받으라. 지도 신부가 아닌 지도 주교니라." 란 귀하디 귀한 응답을 주셨습니다.

     

    성모 성월이자 가정의 달이고 스승의 날인 지난 515일에 이어 기쁜 마음으로 다시 82829일에 주교님을  찾아뵙고, 주교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에도 참례하면서, 나쟈렛 예수 수녀원 수녀님들과 제대에 올라가서 예수님의 양형성체를 모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교님과 함께, 주교님의 말씀과 이야기를 나누며 드넓은 송해 공원 호수 거리도 거닐며,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 유명한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신 영광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저의  휴대전화에는 주교님이 보내주신, 주교님이 손수 촬영해 주신 저의 부부, 지나가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주교님과 저의 부부를 같이 촬영한 많은 사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평신도에게 이런 영광이 어디 쉬운 일이온지요?
     

    오늘 이후 주교님께서도

    저의 부부가 가끔 생각 나실 때나 집전하시는 미사중에,

     

    앞으로 위 [예수님의 내면생활 ] 도서를 한국어는 물론 세계인의 공용어인 영어로도 번역 출판하여,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모르는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도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 그리고 양부 성 요셉님 등 성가정(聖家庭)을 더 널리 알리고 전도하려는 이 원대한 계획과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기억해 주십시오. "이 꿈의 성공을 위하여 하루에 40단 이상의 묵주기도를 바치며 성모님께 기도드리겠다." 는 고마운 형제님도 있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꼭 이루겠습니다. 출판위원장 주교님!


    성가정생애연구가(聖家庭生涯硏究家)로서 [성가정생애] 저술을 위해서도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아멘!

     

    201998일 주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축일에,

    이돈희 임마누엘강연식 로사리아 부부 올림

     # 추신 : 졸저(拙著)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와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2권을 우체국 택배로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