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이혜선(국문) 시인이 사)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81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했다. 한국여성문학인회는 여성 문학인이 드물던 시기에 여성 문학인 권익을 옹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며, 여성 문학의 계승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5년 9월8일 창립돼 6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이 이사장은 세종우수도서, 윤동주문학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시집 ‘흘린 술이 반이다’, ‘운문호일’(雲門好日), ‘새소리 택배’ 등을 비롯해 ‘아버지의 교육법’ ‘이혜선의 시가 있는 저녁’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