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삼남매 둔 워킹맘 개혁신당 이주영(의학01)
  • 최고관리자 | 2024.04.18 15:18 | 조회 9
    삼남매 둔 워킹맘 개혁신당 이주영(의학01)



    이주영(의학01) 前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교수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로 4·10 총선에서 당선됐다. 근무하던 응급실이 전문의 줄사직으로 운영이 불가능해져 그도 지난 2월 1일 병원을 떠났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을 발표했다. 그는 의료 현장과 법안의 간극을 메워야겠다고 결심해 총선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내가 근무한 곳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생긴 소아전문응급센터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인력난이 심각해 몰려드는 환자들을 감당하기 버거웠는데, 작년 10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막는다며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발효됐다. 이후 의사들은 아무리 가망 없는 환자였어도 병원에 도착한 이후 사망하면 소송당할 것을 각오해야 했다. 결국 작년 말 전문의 5명이 병원을 떠나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현실과 법안의 간극을 메울 해법이 정치에 있다고 느꼈다.” 발의하고 싶은 1호 법안은 “새 법을 만들기보다는 실질적 악법이 되어버린 기존의 의료법들을 개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