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장학금 마련'을 위한
<동국대ROTC 총동문회장배 제2회 골프대회> 성료
후배 장학금 모금을 위한 <동국대 ROTC 총동문회장배 제2회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9일(월) 11시, 소피아그린CC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국대 ROTC 총동문회'와 '울트라 장학위원회'가 추최하고 ROTC 골프 동호회인 '상록회'가 주관하여 치러진 이날 행사는 접수 및 기념촬영, 라운딩, 만찬 및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개인전 경기에서는 26기 박영원 동문(우승), 22기 강종구 동문(메달리스트), 24기 강희정 동문(롱기스트), 18기 정근영 동문(니어리스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전에서는 23기 동문회가 우승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후배 장학금 마련' 취지가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는데, 행사에 앞서 1기 원용선 동문, 9기 성영석 동문, 20기 노향선 동문, 20기 동문회, 21기 김문선 동문, 21기 이승환 동문, 23기 윤재민 동문, 24기 동문회, 24기 유종현 동문 등이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3기 노환영 명예회장, 22기 황문섭 동문, 23기 정동석 동문 등도 새롭게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모금액과 소액기부를 포함해 ROTC 동문회가 올해 학교에 전달한 장학금은 2천만원이 넘는다.
ROTC 노향선 총동문회장은 "동국대 112 ROTC 동문회는 남다른 자부심과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졸업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모임과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며 동문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배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많은 동문들이 힘을 모으는 모습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행사와 장학금 모금에 동참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112 ROTC 울트라 장학금> 모금은 지난 2009년 시작되었으며, 울트라(ULTRA)란 Up, Level, Tradition, Responsibility, Assurance의 약자로, "후배들을 후원함으로서 과거의 전통을 한 단계 UP 시키고, 우리의 역할과 책무, ROTCian으로서의 자긍심 또한 한 단계 UP시키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