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총동문회 호국보훈 남산걷기
울트라장학금 수여와 故김범수대위 추모
ROTC총동문회는 6월3일 만해광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가졌다.
울트라장학금 수여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故김범수대위 흉상에 참배 후 학군단 투어와 남산걷기 그리고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차승환(토목)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故김범수대위는 112학군단이 지켜가야 하는 정신적 자산이고 울트라장학금은 계속 이어가야 하는 전통이다”며 “우리의 가치를 우리가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참여와 단합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ROTC총동문회는 2009년부터 소액 정기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3억5천여만원을 모금해 매년 2회에 걸쳐 후보생에게 울트라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故김범수대위 추모행사를 통해 후보생에게 리더쉽의 본질이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모교에서는 故김범수대위 20주기를 앞두고 '동국의 빛, 이 사람을 보라' 인물평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