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서 주지스님과 차담 등
광주동문회(회장=박태현, 시온문화사 대표) 하계 야유회가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6월11일(토) 해남 대흥사등지에서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땅 끝자락에 위치한 남방 제일의 수행도량 대흥사에 도착, 동문 주지 월우스님으로 부터 서산대사와 초의선사의 선맥에 대해 듣고 종립대학 출신의 자부심을 키웠다.
[사진] 대흥사에 들른 회원들이 주지 월우스님과 함께 ‘일로향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일로향실’ 현판은 추사 김정희가 초의스님의 일지암을 위해 써준 현판으로 "화로 하나 있는 다실"이라는 뜻이다. 뜻도 좋고 글씨도 아름다워 추사(완당) 현판 중 명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