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동지회(회장 라동영, 59불교) 정기총회 겸 송년회가 지난 12월 27일 오후 1시 종로구 소재 한일장에서 개최됐다.
라동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 한 후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불같이 일어나 행동했던 4.19혁명의 주인공인 우리들 이었다. 이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금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고 말했다.
라동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전영화(65경행) 총동창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말한 후 “우리 동국대학교가 4.19혁명의 선두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4.19선배님들의 노력이 오늘 우리가 있게 된 힘의 원천이듯이,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해 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총동창회가 안정을 찾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4.19선배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영화 총동창회장의 인사말
이채옥(60정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용선(59영문) 전 총동창회장과 김성재(58정치) 4.19혁명공로자회 고문 등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기의 업무보고 및 회계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원용선 전 동창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