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및 송년의 밤...장학사업 활성화 결의
김영순 전임 회장 등에게 감사장 전달 위로
여자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김애주(76영문, 모교 영문과 교수) 동문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여총은 12월19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전영화 총동창회장을 비롯 김인순(57국문) 원로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갖고 김영순(65화학, 모교 명예교수) 회장 이임식과 김애주 신임 회장 취임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날 김애주 신임회장은 “여성 동문들의 동창회나 사회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여성 동문 지도자를 많이 배출하여 여총 활력소가 되도록 장학사업 등을 활성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1부는 안영숙(82연영) 사무국장 사회로 지난 6년간 여자동창회를 이끌어온 김영순 회장과 송경옥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세미나사업보고(황윤정 위원장), 재무보고(조미옥 위원장), 장학보고(김태현 위원장), 홍보활동보고(사기순 위원장) 등을 가졌다.
장학보고에서는 “2013년부터 회원들의 십시일반 동참으로 매학기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앞으로 목표는 1년에 20명 정도로 늘리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2부는 조충미(81교육) 수석부회장의 참석자 소개 순서를 가졌으며, 3부는 연극배우 김세이(98연영) 동문의 진행으로 개그우먼 문정숙(84연영) 동문 등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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