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학번 동창회(회장 윤병관·화공)는 지난 5월 24일(수) 오후 6시, 서울캠퍼스 고순청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82동창회 정기총회 및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매년 정기총회,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동기간의 우애를 다지고 특히 야구부(감독 이건열·경행 82) 응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82학번 동창회는, 작년 개교 110주년을 맞이해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세우고 십시일반으로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17명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성조 학생처장(산공 78)은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82학번 동창회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셨는데 학교를 대표하여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윤병관 회장(화공)은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준 우리 82학번들에게 감사하다. 후배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들의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길 기원한다. 또 사회에 진출하면 모교 우리 동국대를 위해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하도균 학생(불교학부 3학년)은 “저희들에게 장학금을 주신 82학번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들도 우리 후배들에게도 꼭 이러한 후배사랑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과 제3기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필 동문(행정)은 취임사에서 “우리 3기 집행부의 캐치프레이즈는 All for one, One for all(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이다. 전체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제3기 집행부가 되겠다.”며 “팀플레이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82학번 후배사랑 장학금 수혜학생 명단>
▲ 불교대학 불교학부 3학년 변황희
▲ 문과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3학년 정조은
▲ 이과대학 수학과 4학년 장원준
▲ 법과대학 법학과 4학년 김우진
▲ 사회과학대학 사회학전공 3학년 김지영
▲ 사회과학대학 행정학전공 3학년 최민영
▲ 경찰사법대학 경찰행정학과 2학년 김효진
▲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4학년 박찬호
▲ 바이오시스템대학 식품생명공학과 3학년 이가은
▲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4학년 김수빈
▲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과 3학년 김선혜
▲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전공 4학년 김창규
▲ 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4학년 박하은규
▲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3학년 이주희
▲ 예술대학 스포츠문화학과 3학년 구본혁
▲ 예술대학 스포츠문화학과 2학년 최이경
▲ 약학대학 약학과 5학년 이지윤
▲3기 신임 집행부를 소개하고 있다.
3기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김종필
□감사 김준태(경영)
□부회장 안영숙(연영)
□사무총장 최광수(화공)
□사무국장 박경희(화학)
□기획위원장 박성기(국문)
□소통위원장 심해경(독문)
□홍보위원장 장관용(체교)
□체육위원장 김영철(경제)
▲장학금 수여식 후 후배 학생들과 함께 한 기념촬영.
▲인문학과 친숙해 지기를 주제로 한 특강.
[김종필 회장이 82학번 동기들에 보낸 편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82 동기 여러분♡
저는 동국 동문들과 세상에 동국대학교 82학번(동82)이라고 자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동국인♡동82는 제 생애 최고의 인연이며 소중한 가치입니다.
대한민국 동82는 참으로 우정스럽고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저는 어제 그 친구들의 만장일치로 <동국대학교 82학번 동창회> 회장에 추대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행복한 동행에 봉사할 기회를 주신 동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고마움을 올립니다.
김종찬 회장님을 비롯한 1기 집행부♡
윤병관 회장님을 비롯한 2기 집행부♡
그 친구들의 헌신과 배려, 봉사가 있어서 우리는 더욱 행복했습니다.
저는 입학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부터 1, 2기 집행부에서 봉사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집행부에서 일 하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제3기 집행부 동지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성심껏 돕겠습니다.
언제나 잘 소통하고 한 가족같이 진하게 뭉치는 현재의 동82 분위기에 조금 더 탄력을 붙이는 무드메이커를 하겠습니다.
어제 회장 취임사에서 밝힌 3기 집행부의 캐치프레이즈를 다시한번 공유합니다.
(프랑스 역사의 자존심인 '삼총사'의 구호이기도 합니다)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전체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제3기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팀플레이’을 생명으로 여기고 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동82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