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악캠프 · 정기공연 개최안 등 집중 논의
60명 단원 각자 특징 담은 상장 수여 ‘힛트’
동국동문합창단(단장 강석우)은 경자년 신년회를 1월14일 오후 6시30분 모교 상록원3층 교직원식당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박대신 총동창회장과 모교측을 대표해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격려했으며,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우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합창단이 2년여밖에 안된 짧은 기간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스스로도 놀랍다. 열심히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 성숙된 모습으로 합창단의 성가를 높이자”고 말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우리 총동창회나 학교행사에서 합창단의 위치는 이미 보배가 되었다. 앞으로 더 정진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동문회 행사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합창단은 신년회에 앞서 총회를 열고 지난해 1년간의 사업 및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으로 5월5째주 음악캠프 및 11월 첫주 제2회 정기공연 등을 논의했다.
박성기 단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년을 여는 곡으로는 〈4월의 숲속〉 〈뭉게구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선보였다.
또 하경혜(화학85)단원은 〈사랑이 넘치는 지휘자님상〉 〈곳간주인마님상〉 〈사이다상〉 〈포스팅상〉 등 60명 단원 개개인에게 각 특징에 맞는 상장을 제작, 전달하는 이벤트로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