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활성화와 재정 안정위해 적극 봉사” 밝혀
사무총장에 백영춘(28기) 동문 임명
112 ROTC총동문회(회장 이인석)는 역대 회장 및 집행부 임원회의를 열어 제28대 회장에 23기 윤재민(사진, 사학81, 종합출판 범우사 대표이사)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지난 1년간 현 집행부 수석 부회장과 ROTC 울트라 장학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11월18일 정오 서울 합정동 해담가 음식점에서 열린 회의에는 손학중(8기) 성영석(10기) 이영균(10기) 박대신(11기) 회장 등 역대 회장과 집행부 간부 20여명이 참석했다.
윤재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法古創新(옛 것을 익혀 새롭게 창출한다)과 敬人人敬(남을 먼저 존경해야 나도 존경 받는다)을 마음속에 새기며 112 ROTC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회장은 또 “당면과제는 조직활성화와 재정 안정이 아닌가 싶다”면서 “기존의 임원회비제에다 일반 회원의 연회비제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 집행부 사무총장에는 28기 백영춘(사학86)동문을 임명했다.
한편 ROTC총동문회는 이날 회의에 이어 12월2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