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 늘 가져주길"

서울캠퍼스 가을학위수여식이 8월22일 거행됐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102명, 석사 682명, 학사 1051명 등 총1835명이다.
와이즈캠퍼스 학위수여식은 다음날인 8월23일 열려 학사 224명, 석사 58명, 박사 8명 등 총2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윤재웅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마침내 이 자리에 당당히 서게 됐다”며 “수많은 동문 선배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왔고, 그분들의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다. 여러분들의 앞날 또한 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길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고, 개교 118주년의 역사와 35만 동문을 가진 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