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는 3월28일 오후6시 모교 중강당에서 24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23년도 회무 및 결산 ▲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성원보고에서 임선기 사무총장은 이사회 임원 189명(위임52명)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총회는 회원 및 임원 579명(위임 367명)이 참석해 회칙에 의거 적법하게 성원되었음을 알렸다.

김강균 감사는 2023년 결산보고서와 제반 서류를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으며, 회무 또한 부정행위, 법령이나 정관에 위배되는 중대한 사실이 없다고 감사보고를 했다.

감사 의견으로 회부 납부 인원과 납부액은 증가하였으나 보다 적극적인 회비 수납업무를 권고했다. 또, 35만 동문들의 복지와 교류를 위한 물리적 공간과 동창회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동창회관건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건립기금 모금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재원 확충, 동국장학회 장학기금 확충, 동창회관 설립 그리고 동국인 정체성 함양을 핵심 지표로 삼아 동문들의 역량을 모으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임기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다"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 공감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공유하면서 찾아가는 동창회, 참여하는 동창회, 역동적인 동창회, 상생하는 동창회 활동을 통해서 동국인이 자랑스러운 총동창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