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4.19 이끈 동국대생, 경무대 진출 맨 앞장 섰다”
  • 최고관리자 | 2018.06.05 09:58 | 조회 239

    희생 영령 추모식·등산대회 · 세계4대민주혁명 대행진 등

    민주정신 계승에 '한 마음'으로 기리다

     

    만해동산 동우탑에서 58주년 추모식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비롯동국인 등산대회’‘세계4대민주혁명 대행진등이 펼쳐졌다.


    4.19혁명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419일 오후 1시 모교 만해동산에 세워진 동우탑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라동영 4.19혁명동지회장과 전영화 총동창회장, 모교 김성훈 교무부총장, 김정도 총학생회장의 추모사가 있은 다음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라동영 동지회장은 4.19당시 경무대 진출에 선봉에 섰다가 경찰이 쏜 흉탄에 맞아 꽃다운 22세에 장열하게 산화한 노희두 열사를 비롯 이후 유명을 달리해 오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동지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명복을 빌었다.


    라 회장은 이어 “58년전 오늘, 우리 동지들은 온 몸을 던져 자유와 권리와 민주주의를 수호하였으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이상과 용기와 굳은 신념을 심어 부정과 비리와 부패와 불의를 용납지 않는 결기를 깨우쳤다면서 그때의 그 정신을 영구히 계승, 발전시키고 위해 오늘도 총동창회, 모교 당국, 총학생회가 자리를 함께하며 정의와 인도에 입각하고 친애와 협력의 기운이 넘치는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화 총동창회장은 우리 동국에는 국가와 민족의 위기에 만해 한용운 대선사와 같은 걸출한 독립운동가가 있었고, 민주주의가 위협받은 4.19때는 이 자리에 함께하신 선배님들의 값진 투혼이 있었다면서 동국 역사에 면면히 흐르는 민족·민주의 혼과 애국정신이 시대정신에 맞게 더욱 빛을 발하도록 그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훈 부총장은 매년 4.19기념 등산대회와 추모식을 통해 그 날의 역사를 기리고 있다고 말하고 동국은 민족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류사회와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하여 이상세계를 구현한다는 건학이념에 더욱 충실, 4.19정신을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도 총학생회장은 “4.19는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주신 선물이자, 한편으로는 과제이다. 독재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을 다한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길이 이어 나가겠다고 추모했다.

     

    4.19혁명 기념 동국인 등산대회

    서울 58년째, 경주 38년째 매년 개최

     

    4.19혁명 제58주년기념 '49회 동국인 등산대회'가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13() 북한산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 당시 희생된 노희두 열사와 이후 유명을 달리한 동문 등 16명의 열사묘에 헌화와 참배로 애도를 표했다. 이어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캠퍼스도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300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413일 경주 남산 일원에서 4.19혁명을 기념하는 '38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열었다.


    1970년부터 시작된 등산대회는 1960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2천여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대학가 4.19기념행사로는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19혁명 세계4대 민주혁명 대행진

     

    “4.19는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과 더불어

    시민이 주도한 민주혁명선언



    ‘4.19혁명 세계4대 민주혁명 대행진4.19혁명 세계4대 민주혁명화추진위원회(회장 유인학, 대학원86) 주최로 4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광화문 광장-세종대왕상 앞에 이르는 세종대로에서 진행됐다.

     

    유인학 회장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4.19혁명은 영국 명예혁명(1688), 미국 독립혁명(1776), 프랑스 대혁명(1789)과 더불어 시민들이 주도한 세계 4대 민주혁명의 하나다라고 선포했다.


    4.19 퍼포먼스와 음악공연에 이어 광화문에서 있은 기념식에서는 4.19혁명 세계4대 민주혁명 추진위원회 운영회장 김성재(정치58) 동문의 결의문 낭독, 4.19혁명의 노래합창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대행진에는 4.19 당시 경무대 진출에 맨 앞장섰던 동국인들이 각 대학중 가장 많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서울과 지방의 각 대학 회원 및 민주화 단체 등에서 1천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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