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총장이 바로 동국의 미래다
  • 최고관리자 | 2018.12.01 14:34 | 조회 116

    각 구성원 직선제요구 모교 운영 독립성 확보해야

     

    교수 · 직원 · 학생회 직선제 요구


    내년 1월 중으로 예상되는 모교 차기(19) 총장 선출을 앞두고 학내외 구성원들 사이에 총장 선출방법과 자질 문제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동문사회에서도 현재의 총장 선출제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손기범 대구경북동창회장은 지금까지 모교 총장 선출은 종단이나 외부 입김이 작용하는 하향식 낙점이었다. 대학의 자율성 침해이고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 이번 기회에 대학 구성원이 적극 참여하는 상향식 선출을 통해 지지받고 신뢰받는 총장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향식 아닌 상향식 선출 바람직


    총장 선출방법을 두고서는 교수협의회가 118일 교수, 직원,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장 직선제와 대학의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2차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직선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권승구 교수협의회장은 대학의 민주주의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교수, 학생, 직원, 동문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생들은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이하 공추위) 소속의 안드레 전 48대총학생회장이 1113일부터 만해광장 조명탑에 올라 총장 직선제 즉각 실시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며 농성을 진행중이다.

    총학생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도)1115일 본관앞에서 총장 직선제 요구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갖고 총장 직선제 관철을 위한 학생들의 연대를 촉구했다.

     

    총장선출과 관련해서 학교법인 관계자는 현재 총장선거 일정과 방식은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문들이 바라는 신임 총장은?



    종단 등의 외풍에 자유로와야   <이황우 경행63, 모교 명예교수> 

    우리 모교는 재단 특성상 종단 등의 영향이 작용했다. 그 원인 제공은 결국은 총장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자초해 정치판화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외부 세력없이 자유롭게 경쟁해야 하낟. 과거에 보면 모교 재단이 종단의 외풍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한 적이 있기도 했다. 대학다운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위해 후보자들부터 양심이나 상식에 준하는 모범적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


     

    탄탄한 재정확보에 적극 나서길”   <박진호 경영65, 부산동창회장>

    21세기는 4차산업시대와 글로벌시대로 특징된다. 창조지식이 지배하는 시대, 승자가 모든 사회를 독차지하는 시대에 대학은 당면한 경쟁에 냉철하게 대응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미래비전은 풍부한 재정적 확보와 폭넓은 네트워크속에서 가능하다. 모교가 필요로 하는 대학총장은 지성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획기적 기금 조성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경영인이 필요하다.

     


    도덕성에 흠이 없는 인격자     <장세균 철학67, 전북전주동창회장

    요즘은 예전과 달리 장관 등을 추천할 때는 국회청문회를 거치고 있다. 인사대상자의 병역문제, 논문표절, 전과기록, 재산형성과정, 위장전입, 과거 어록까지 따지는데 그것은 흠결이 없어야만 국민이 신망할 수 있고 소신껏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제시대부터 굳건한 3대사학으로 평가받았던 동국대가 70년대 이후 후발대학으로 밀렸는데 신임 총장은 최소한 4대사학 진입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바란다.

      


    언론사 대학평가 향상은 기본”    <김인수 농학76, 에이엠지코리아 대표>

    지난달 발표된 2018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지난 201111위에 랭크되어 자부심을 느꼈는데 금년도는 17위에 그쳤다. 대학평가에 대해 찬반론도 없지 않지만 동문·학부모·수험생·인 입장에서는 달리 학교의 수준 및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대학 운영에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크고 작은 대외평가는 외부로 나타나기 때문에 내실과 함께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포용적 리더십을”   <조충미 교육81, 여자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대학의 주인인 재학생과 교직원, 그 터전을 발판으로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30만 동문들이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진정한 발전과 도약을 이끌수 있어야 한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지휘자가 그 어떤 악기의 경중에도 편중됨이 없이 공정하게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이끌어갈 때 가장 멋진 하모니가 나온다. 다양한 목소리에 열린 마음으로 깊이 성찰하며 지혜롭고 용기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포용적 리더십을 요구한다.


    대학의 혁신과 변화 견인해야”   <김찬욱 산업공학83, ROTC총동문회 사무총장>

    대학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총장이었으면 한다. 모교는 불교종립학교라는 이미지 탓인지 보수적 색채로 비쳐지고 있다. 시대의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처방안을 찾아 교육에 담아내야 한다.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대학의 본질과 기본을 지켜내는 대학- 나아가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대학을 위해서는 전통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창조적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 명문동국 재창조에 소신있게 행동하는 총장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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