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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미사참례 40년, < 8년전 칼럼을 올리며>

이돈희 | 2020.04.10 19:53 | 조회 1646

명동대성당 미사참례 40년, <8년전의 칼럼을 올리며>

- 노인박사 이돈희 임마누엘 -Again News -

월드레코드 | 입력 : 2020/04/08 [07:29]  

  ▲ (좌) 이상도 대한노인신문 발행인   (중) 이돈희  UN 평화대사   (우) 고흥길 국회의원  ©월드레코드

 

 

▲ 다시쓰는 인물사전 등재-이돈희 세계어버이날 만든 이     ©월드레코드

 

 명동대성당 미사참례 40

 

명동성당에 교적을 둔 적이 없는 신자이면서도 일년에 하루는 반드시 미사참례 한 것이 벌써 40년이 되고 있다. 이는 마음에 드는 여인 강 로살리아를 아내로 맞게하고, 세 분의 신부님을 주례 신부로 모시고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평생 사랑하는 부부로 살아가게 해주신 하느님과 성모님, 부모님 그리고 장인장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이다.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님의 희망도 있고 하여, 장가갈 능력이나 직장도 없으면서 이른 나이인 26살에 동갑 아내와 결혼 한 후 , 결혼기념일이 있는 매년 11월의 한 주일을 택하여, 명동성당에가서 낮12시 미사참례하고  그 아래 성모 동산에서 기도를 해왔는데, 결혼 26주년이 되던 13년전에는 나도 모르게, 성모님께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었다.

 

" 성모님, 안녕하세요?

 제가 로살리아와 같이 성모님을 매년 이 곳에서 찾아 뵈온 지도 벌써, 결혼하던 나이와 같은 26년이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부산에서 근무하던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11월이면 성모님을 찾아 뵈었던 것 같습니다. 성모님도 아시죠? 로잘리아는 정말 좋은 여자입니다. 로살리아와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온 로살리아도 지금 옆에서 성모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네요. 성모님께 로살리아는 지금 무슨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올해는 성모님께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어요.

 

다름 아니고요, 26년을 로살리아와 같이 이곳에 와 기도드린 만큼인 , 앞으로도 26년을 지금처럼 같이 와서 기도드리고 싶어요. 둘 중에 누구 하나가 그전에 먼저 죽거나 너무 많이 아프거나 하면 같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성모님, 둘 다 26년후인 78살까지 살게 해 주시거나 나이들어서 아픈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거동이 심히 불편할 정도로 많이 아프지는 않게 전구해 주세요.

 

성모님! 제가 너무 어려운 기도를 드렸나요? 성모님 감사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이하 생략), 내년 이맘 때 또 올께요. 안녕히 계세요.“

 

 

이런 기도를 드린지도 벌써, 12년이 지난 작년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년 11월의 주일 중 어느 한 주일을 택해 12시 교중미사를 드리고, 성모 동산으로 내려와 장궤하고 기도를 드렸음은 물론이다. 올해는 바로 11월의 셋째 주일인 오늘 교중 미사를 드렸다.

 

하느님이 아니계신 곳 없이 어느 곳에서 계시듯이 성모 어머니도 아니계신데 없으시니, 집에서 성모님께나, 다니는 성당에서의 성모님께 기도드려도 똑 같은 기도이나, 매년 11월이면 한 주를 택해 명동성당의 성모 동산의 성모님을 찾아뵙고 기도를 드리는 것은, 겉보기는 멀쩡해도 어려서부터 지극히 나쁜 고질병 고치기 힘든 난치병을 평생동안 가지고 살아 가야하는 육신이라 내일 모레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매년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기도해 드리는 위령의 달이자 결혼기념일이 있는 11월에는 이 지구상에 살아있는 한, 성모님께 남들을 위한 여러 가지 기도도 드리면서, 기도 말미에 드리는 내년 이맘 때 또 올께요. 안녕히 계세요하는 약속을 실쳔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시는, 성모님의 자애로우신 사랑에,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육신의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결코 잘하는 일이 아닌데, 하물며 성모님과 한 약속을 깨트려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지금까지 아내와 더불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해엔 명동성당 미사를 여러 번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꼭 가는 또하나의 이유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신간 가톨릭서적이 대부분 구비되어 있는 성당내의 큰 서점을 들려보고 싶어서이다. 오늘 미사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저서인 <나자렛 예수1, 2권>을, 아내가 39주년 결혼선물로 사주었다.

 

이런 결혼선물이 아니라도 그야 말로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인 아내가 항상 고맙고 빚지는 마음이다. 14~15년전 송파구 오금동에서 오금동성당에 다닐 때 주임신부이던 여형구 미카엘 신부님께서 교중 미사를 드리셨다. 오금동성당 주임신부님에서 명동성당 주임신부님이 되신 여형구 신부님으로부터 미사중 성체를 받아 모시니, 미사드리는 기쁨이 배가되었다. 명동성당의 사목회장이 여인인 점도 놀라왔고, 마침 평신도 주일이라 여인 사목회장의 평신도 강론도 잘 들을 수 있었다. 여형구 신부님께서 오금동 본당 주임신부 때에, 영화배우 김지미님 부부를 영세시키셔서, 시부모님을 위해, 그리고 본당의 노인 분들을 위해 아주 수수한 옷차림에 거의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자주 봉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기도 했었다.

 

주보 3말씀의 이삭에서는, 가수 인순이 세실리아씨의 말씀은 나의 위로, 나의 생명이란 글도 감명깊게 읽었다. 온 몸에 열정과 혼신을 다 해 열창하는 노래들에 못하지 않게 잘 쓴 글이었다.

 

일년에 한번은 명동성당에 가는 또 하나의 이유는, 40년 이상을 즐기는 명동교자를 줄서서 기다려 가며 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식당 광고한다고 욕하지 마시라! 종업원이 자주 바뀌는지, 40년 단골을 기억해주는 종업원 한사람 없지만, 전국에서 명동교자만큼 전통이 있고 유명한 음식이 있는가! 몇 백원할 때부터 즐기기 시작한 명동교자가 8,000원이 되었으나 아직도 변치 앟는 것은 손님을 기분좋게 안내하는 친절에, 맛있는 배추김치에 원하는 만큼을 무료로 주는 인심의 공기밥과 사리이다. 고물가 시대임에도 저녁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푸짐하게 서어비스 받고 나올 수 있다. 일본인 중국인  남녀들도 이 집을 많이 찾는 것 같다. 40년이란 세월의 흐름따라 회갑을 훨씬 넘겼고 몸은 하루 하루 쇠해 가지만, 외국인듣도 가장 선호는 명동거리에는 활기찬 첢음이 있다. 이들과 함께 명동거리를 거닐면, 그들처럼인 젊은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고 최소한 10년은 젊어지는 활력을 갖게된다. 여러 분도 명동 거리를 그녀()와 함께 군밤,오징어 사먹으면서 데이트 해 보시라!

 

 

날이 갈수록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는 줄어들고, 세상 살기가 위험해지고, 힘들고, 외로워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하소연하고 싶어서, 성모님께 한 약속을 핑계되고, 한국가톨릭 신앙의 본산이자, 결혼한 장소인 명동성당을 매년 찾는지도 모르겠다. 내 육신 움직일 수 없는 날까지...!!

 

오늘도 나는 마지막 기도로 하느님께는, “하느님! 이 지구상의 모든 부부와 우리 부부에게 항상 서로 사랑하는 마음 갖게 하소서!, 성모님께는 " 성모님! 내년 이 맘때 또 올께요, 안녕히 계세요." 라는 약속을 드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20121118일 셋째 주일인 평신도주일에)

 

 

부활절의 기도 : 예수님 부활을 경축하오며, 예수님께 기도드립니다.

20204월 부활 대축일 전후와 21국회의원 총선일 이후에도,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수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고생시키고 귀중한 목숨을 뺏어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조속 소멸, 극심하게 악화되어 대다수의 가정을 파탄시키고 영혼과 육신의 평화를 파괴하는 경제의 빠른 회복과, 70년 쌓아오던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의 부활을 위하여, 문재인 티모테오 김정숙 골룸바 대통령 내외,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박정일 미카엘 주교님을 비롯한  세례받은 신ㆍ구교의 모든 그리스도人과 불교ㆍ원불교人 등 등 오천만  우리 대한민국人 모두 합심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활하신 예수님께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특히 문재인  티모테오 대통령은 예수님을 신앙하는 가톨릭신자 대통령으로서  이제 이미 과거가 되버린 지난 임기 3년 동안 업적이야 어떠 했던, 이제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은, 70년전 6.25 사변이후 국내외적으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여야 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하늘(하느님)이  주신 천우신조의 마지막 기회이니, 이를 명심하시어 오로지 오로지 대한민국과 그 영토에서 하늘을 보고 숨쉬면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오천만 국민들을 위하여 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께 매일 매일 깊은 기도하면서,  신명을 바처 외교  정치 국방 교육  경제를 튼튼하게   해줄 것을  간절히 청원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문대통령이  대한민국 靑史에 길이 남을 유일한 방법이자 업적 아니겠습니까? 

 

좁은 소견인 저의 틀린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예로써, 현재 외교부장관은 3년동안 너무도 애쓰고  격무로 지쳤읕테니 이쯤에서 쉬게하고,  노무현정부 때 이미  외교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UN 사무총장을 4년을 8년으로 연임끼지한  외교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전 외교부장관, UN 사무총장을, 삼고초려 오고초려 하여서라도 외교부장관으로 임명하여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한다면, 앞으로 2년동안의 가장  어려운 국제 외교가 지금보다 훨씬 잘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미 임기 중반을 지니고 후반 향해가는 지금,  새로 찾으면 비단 외교부 뿐만 아니라 다른   각부처에도 적재적소일 전문가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문대통령이 이번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부활절과 21대 총선을 계기로, 특별한  각오로 새로 선출되는 여야 국회의원까지 고루 망라한  폭넓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재들을  널리널리  중용하여 자유 민주 국가로 번영시켜 주십시오.

 

문재인 티모테오 대통령! 부디 하느님을  흠숭지례(欽崇之禮)하고 두려워 하십시오. 길어 30년내에 종료할  김일성 주체사상 세습정권을 염두에 두지 말고 자유 대한민국의 애국 대통령으로 남도록 정치하고 노력하십시오. UN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길지 않게 남은 2년의 임기동안 만이라도 글로벌 속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1. 문 대통령님 스스로를   위하여! 2. 영광스러운 조국(祖國) 대한민국을 위하여!!  3.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여!!!, 밤을 세며 청원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이돈희 임마누엘  (UN 평화대사/ 국내외 위대한 도전 100人/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가대표 33人/ 큰 바위 얼굴 / 대한민국 호국대상 국회 상임위원장 상 수상/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 코로나 19 범국민 특별대책본부 고문)  ♡  

 

이 칼럼과 부활절의 기도는  챌린지뉴스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