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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에서 "세계어버이날 ' 지정 필요하다

이돈희 | 2017.11.20 00:08 | 조회 2805

 UN에서 "세계 어버이날 ” 지정 필요하다

주유엔대표부로부터 답장을 받은 이돈희 대한노인신문사 수석논설위원

챌린지뉴스 | 입력 : 2017/11/05 [08:10]   (동국대학교 69년 상학과 동문)

  

▲ "세계 어버이날 ” 제정 요청한 이돈희    ©챌린지뉴스

 

현재 세계 240여 모든 나라 중에 우리나라처럼 '어버이날'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KOREA)외에는 3~4개 나라 밖에 없다. 따라서 '세계어버이날'을 만든 또 하나의 이유는 세계가 경쟁 속에서도 협력하고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세계(국제)노인의 날'1991101일에 UN에서 제 1회 세계노인의 날로 제정되어 각 나라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한국인(KOREAN) 2013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든 우리나라의 '세계(국제)어버이날(108)'UN에서 제정되기를 바란다. 물론, 유엔이나 각 나라에서 꼭 108일을 세계어버이날로 한 필요는 없다. 그 나라의 형편이나 기후에 따라 108일이나 다른 월 일 또는 일요일로 제정하면 되므로 108일이라는 날짜는 예시일 뿐 크게 중요하지 않다.

 

1963년에 우리나라의 '아버지날', 1968년에 '노인의 날'을 만들고 '' 실천과 노인문제에 54년을 바친 이돈희 선생. 대한노인신문사 수석 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 이돈희 선생은 '세계어버이날'을 유엔에서 제정 하고자 민간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청와대, 주유엔한국대표부, 언론기관등에 글 기고와 편지를 통하여 일관성 있게 요청했다.

 

작은 결과로 작년 2016310일에 이어 최근인 2017112일에 주유엔한국대표부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보내주신 '세계어버이날 지정'에 대한 제안서 잘 받아 보았습니다.

우리의 대유엔 외교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유엔에서의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전체의 총의(consensus)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의 외교적 노력뿐 아니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대표부로서도 이돈희 선생님의 제안에 관심을 갖고 검토해 보도록하겠습니다. 다른 문의 사항 있을 경우에는 주유엔대표부 황유실 1등서기관(1-212-439-4000, korea.un@mofa.go.kr)에게 연락주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N 에서의 세계어버이날 제정을 꼭 필요하다.

세월이 갈수록 효친경로사상이 근간이 되는 인류애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의 효친경로사상에 대해서는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정신이다. 한국인이 만든 세계어버이날이 유엔에서 제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 커지고 주유엔한국대표부로서도 큰 업적이 될 수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UN '세계어버이날'이 제정되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구상에 있는 세계 각국의 모든 나라에서 인간의 기본 도리인 ''를 적극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인간성을 회복하고 욕설과 ()폭력과 무질서, 나아가서는 가공할 정도로 위협적인 핵전쟁까지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돈희 선생은 외국인 50명과 내국인 50명으로 구성된 위대한 도전100인에 선정되었고
책으로도 발간이 되었다.

위대한 도전 100인에는 도전적 업적을 남긴 인물로 전 미국대통령 지미 카터,J. F. 케네디, 오바마,빌게이츠,스티브 호킹박사,반기문 UN사무총장,김용 세계은행총재,이돈희 '아버지날','노인의 날'만든이가 포함되었다.

 

이제 정부는 정부로서, 주유엔한국대표부는 대표부로서, 국내 시민단체들과 의정활동을 하는 리더들이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우주와 이 지구상의 모든 가정의 화목과 단란함, 이웃과 사회의 질서와 양심의 회복, 각 나라의 평화와 인류발전이 이루어지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세계어버이날'이 유엔에서 재정되기를 국민적 국가적 차원에서 함께 꿈구며 도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