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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침묵, 구천 떠도는 530GP 8용사

송영인 | 2019.06.20 16:44 | 조회 2574

이 사건, 국방부는 김동민 일병을 범인으로 보고 사형확정, 반면, 유족들은 김동민 일병 절대 범인 아니라고 주장, 국방부가 양심고백 하는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http://ilpn.kr/news/articleView.html?idxno=7922

 

[단독=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김병표 육군 28사단 행정부사단장은 오늘(19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사병제2묘역에서 육군 28사단 연천530GP 8용사 희생장병의 얼을 기리기 위한 제14주년 추도식을 가졌다.

 

이들 희생 장병은 2005년 6월 19일 연천 530GP에서 차단작전을 수행하다 북한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화기에 의해 소대장을 포함한 병사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당시 언론 보도에서는 평소 선임병들의 잦은 질책과 인격 모독에 앙심을 품고 내무반에 수루탄 1발을 던지고 기관총 44발을 난사해 장병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하극상 사건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와는 달리 정부는 모든 공직자들에게 장례식 당일은 골프 금지령을 내렸고, 장례식장에는 국방 장관을 비롯한 여야 3당 대표와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한 각 군 참모총장 등 ‘별’100개가 넘는 각군 장성들과 모든 국민들의 애도 속에 희생 장병 모두에계 1계급 특진 시키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국방부는 차단 작전에 투입되지 않아, 생명을 보존한 생존 병사 중 양심을 가진 1명을 제외한 모든 장병에게 국가유공자로 지정하고 조기 전역시켰다.

 

유족들은 “이들 생존자 모두가 사고 당시 장례식장은 물론, 14년이 지난 오늘 14주년 추모식장까지 단 한명도 오지 않았다”고 했다.

 

유족들은 “사체부검에 참여했던 모 군의관은 전역 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되었고, 다른 생존자들은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사형선고를 받고도 억울하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동민 일병은, 같은 육군교도소에서 2여년간 같이 복역한 복수의 증언에 의하면, 김 일병은 육군교도소에서 독방에 수용 중이며, 다른 수용자와의 대화 및 교류가 차단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육군28사단은 영혼을 비롯한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같은 사병제2묘역에 추모비를 세웠다.

 

추모비로 만족하지 않는 유족들은 국방부의 양심선언으로 ‘순직자’을 ‘전사로’로 바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을 'LPN-TV6.사건공개'에서 보도했다. www.ilpn.tv CH6 연결

 

                   "보리고개굶주림 박정희대통령 없어졌고,

             간첩잡자'는말은 김대중,노무현 때 없어졌다."

                           대한민국 정치는 국회가 망치고

                           대한민국 경제는 노조가 망치고

                           대한민국 교육은 전교조가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