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조계종의 스님들은 이제 다 잘살고, 호리호식하는 신종 브라만계급이 되어버렸다

그렇다-2 | 2015.04.01 11:40 | 조회 4658

불교닷컴 댓글에서 퍼온 글입니다만 내용이 너무 아찔해서 우리 모두 반성하는 글로 추천합니다.

 

***<불교닷컴 2015-03-31>

스님이 모텔 룸싸롱(삼척시) 운영 기사에 대한 댓글(필명: "그렇다")

 

14 0

조계종의 스님들은 이제 다 잘살고, 호리호식하는 신종 브라만계급이 되어버렸다.

 

일찌기 부처님께서는 인도의 카스트제도의 구속으로 부터 벗어나 누구나 성불할수 있는 열반해탈의 길을 가르쳐주신분이시다. 다르마로 열반해탈을 성취하면 너나없이 대자유를 누리고 대평등을 누린다고 가르치셨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불교는 그렇지를 못하다. 조계종은 대처승단인 태고종과의 절빼앗기 투쟁과정에서 정화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지만, 부처님의 율장대신에 불행이도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그대로 벤치마킹하는 종헌을 들여와 오늘날 완전히 정치승단이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정교분리의 원칙이 무너지고 정치가 종교에 이식되는 비극이 초래되고, 그 사이에 조계종단에 새로운 계급체계가 생겨났다.

- 즉 의식때마다 한글 삼귀의와 삼배를 통해 스님네들을 삼보로 격상시켜 귀의처로 구축함으로 인하여 그들은 불교의 귀족, 권승이 되어 신앙의 공경처로 재가불자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고작 크샤트리아, 수드라, 바이샤 계급으로 전락한 재가불자들은 떠받들어 섬겨야 하는 새로운 브라만의 계급이 생겨난 것이다.

- 그로인해 작금 조계종단은 이러한 신종브라만계급의 정치무대로 전락이 되어 각은 불법행위, 범계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게 현대법치국가에서 허용될 수 있는 현실인가?

그러니 이제 어찌하랴! 조계종은 저들 신종브라만계급들이 꾸려가는 종단으로 타락되어 엄연히 우리눈앞에 커다란 공룡으로 자라 버렸다. - 천도제,예수제,납골당,룸,호텔사업등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 나아가 유력한 사찰도 거래대상이 되고, 유력한 자리마저 거래대상이 되어 표로, 돈으로 사고 팔리고 있다. 그러면서 전국사찰은 엄청난 부대비용들- 선거비용, 행사비용, 정치자금, 도박비용 등의 부대비용지출로 몸살을 알고 있다. 그 속에 각종 범죄와 범계가 자행되고 있다.

그런즉, 이제 그들이 운영하는 종단에서 떠야야 할때가 되었다.

부처님은 다 우리 마음에 계시다. 부처님은 다 우리 우주대자연속에 계시다. 부처님은 다 너와 나의 삶속에 계시다.

그런즉 저들 정치승, 권승들이 운영하는 종단, 사찰, 중들을 떠날때가 되었다.

저들은 우리 재가불자들을 버렸다. 배신했다. 그러고선 사과한마디 없다. 그러니 붙잡을 리도 없다.

그런즉, 재가불자들이여!-

 청정승단으로 돌아올때까지, 이제 눈먼 보시, 눈먼 공양, 눈먼 봉사는 오늘부로 끝내자!

저 젊은 동대와 함께 투쟁하며, 꼬삼비운동을 펼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