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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신규사업 및 R&D 총괄사장 승진
  • 관리자 | 2017.11.14 10:30 | 조회 3786

    이상준 동문,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현대약품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 이상준(95/02독문)동문이 11월8일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R&D)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현대약품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후 2012년 3월부터는 미래전략본부장을 맡는 등 3세 경영을 수순을 밟아왔다.


    이 사장은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 신규사업 및 R&D 부문에서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괄사장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겠다"며 "신약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 등의 의약품과 '미에로화이바' 등의 음료로 잘 알려진 제약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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