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정희성 동문 2번째 신작 시집
  • 관리자 | 2014.06.05 16:54 | 조회 3904

    정희성(79/83국문)동문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지금도 짝사랑-바람 돌 신풍리'가 지난 430일 추간됐다.

    이번 시집은 총 3, 표제작 지금도 짝사랑을 포함해 60편의 시로 채워져 있다. 시집의 맛은 말 그대로 농후하다. 시에는 땀이 있어야 한다는 시인 본인의 말을 반영하듯 시인의 이번 시집엔 본인의 제주삶에서 우러나온 들이 농후히 녹아들어 있다. 특히 백면서생 경매 참가기’ ‘흙 공부등의 시엔 수많은 시적 여과 과정을 거쳐 걸러진 시인의 삶이 농후한 땀이 되어 촉촉이 젖어 있다.

    해설을 맡은 이홍섭 시인은 이번 시집을 감탄과 치유의 꽃밭으로 총평하며 정희성 시인의 이번 시집은 고흐가 왜 그토록 '감탄'을 강조했는지, 예술가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이 왜 '감탄할 수 있는 능력'인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고 지적한다.

    [펴낸곳 : 천년의 시작 / 90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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