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출간
  • 최고관리자 | 2018.02.02 10:42 | 조회 4169

    역사와 문화, 자연이 숨쉬는 공간을 직접 걷고 느끼다



    최철호(86산공, 성곽길문화연구소장)동문이 한양도성 성곽길 18.627km을 따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가이드북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이 출간됐다. 지난해 12월7일 초판 1쇄 발행본이 2개월만인 2월4일 3쇄본을 냈다.


    서울은 도성이 있고, 성곽길로 이어져 있다. 백악산, 인왕산, 낙타산, 목멱산 내4산이 한양을 감싸며 519년을 묵묵히 이어왔고, 외4산은 도성밖 서울 둘레를 울타리처럼 감싸 안고 있다. 삼각산,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은 한강과 한양의 경계를 넓게 지으며 지금의 서울을 지키고 있다.


    이 책은 서울에 살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지리적 속살과 600년전 유산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한양도성의 각 4개의 내·외산과 4개의 대문, 4개의 소문을 따라 역사와 문화를 느끼도록 4계절 사진과 함께 각 유적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이 가이드북 하나면 살아있는 박물관 ‘서울’을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계절 24절기 사진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을 통해 △창의문 △숙정문 △혜화문 △흥인지문 △광희문 △숭례문 △소의문 △돈의문 △인왕산 △백악산 △낙타산 △목멱산 등을 다시 들여다봐도 좋을 성 싶다.


    최철호 동문은 현재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역사문학인문학 강의와 성곽길 역사문화해설 전문가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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