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창회(회장 이욱태)는 3월15일(토) 대마도 1박2일 크루즈 여행으로 동국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동문 외에도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서울과 대구 등 동문 40여명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팬스타크루즈호에 승선했다.

승선 후 참석자 소개와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며 1박2일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각자 배정받은 방에 여장을 풀었다.

항로는 조도-태종대-대마도-해운대(동백섬)-광안대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모든 프로그램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참석한 동문들은 식사를 함께하면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1박2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욱태 회장은 "처음 추진한 행사다 보니 의욕만큼 홍보와 준비가 부족했다"며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선상에서 동문들과 친밀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특별한 동국가족의 밤 이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부산동창회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