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총동창회 제26차 정기총회 겸 외래교수 신년회가 지난 1월 30일(토) 저녁 6시 30분,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전영화 회장과 신관호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오원배 대외부총장, 태석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지천 부의료원장, 박용기 한의과대학장과 박혁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및 한의과대학 동문 및 외래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형철 신임 회장

한의과대학 제16대 총동창회 박진령 회장(한의 82·부산 세정한의원장)은 환영인사에서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그간 동창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한의과대학 총동창회와 외래교수회가 더욱 발전하여 서로 돕고, 또한 모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와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총장 공로패를 비롯한 다양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2부 행사에서는 회계·감사보고와 더불어 앞으로 한의과대학 제17대 총동창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김형철 원장(한의 85·부산 웅진한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