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사항 등 보고

총동창회 ‘동국인의 밤’ 협찬금 전달도

경제학과동창회(회장=송일호, 모교 교수) ‘2016 총회 겸 송년회’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17일 오후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송 회장은 “경제학과는 역사가 깊은 만큼 그 중에는 훌륭한 기업가, 국회의원, 대학총장, 은행장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시는 동문들로 자랑스럽다”면서 “7천여 동문이 힘을 모으면 우리의 자부심과 명예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화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학과 창립 70여년 역사를 가진 학과는 모교는 물론이고 다른 대학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다”면서 “남다른 자부심으로 총동창회나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경제과동창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전영화 총동창회장에게 ‘2016 동국인의 밤’ 협찬금으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수환 사무국장(82학번)이 △경제학과 연혁 △동문 활동 △최근 활동 내용 △2017년 학과 70주년행사 준비사항 등을 보고한데 이어, 신관호(69학번) 전임 사무국장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 행정고시에 합격한 기만철(05학번) 동문을 자랑스러운 경제인으로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2부는 초청가수 선우혜경(10대 가수왕)의 노래와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만찬으로 회원간 친목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