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동문 참여 위해 함께 뛰어야
총동창회는 11월12일 수원지부를 방문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 조율을 거듭하다 어렵사리 마련된 자리여서 최성호(법학81) 수원지부 회장을 대신해서 김용구(농경70) 前회장이 박대신 총동창회장 일행을 맞이했다. 박대신 회장은 이날 참석한 전영선(식공69), 박봉준(경제77), 이석태(국문77), 김용기(경제79), 곽문수(사회84), 채명기(산공86) 등 동문 한사람 한사람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동안 단합이 잘 되었던 수원지부가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안타깝다. 지부 지회가 활성화 되어야 총동창회 역량도 강화된다. 수원지부는 역사가 깊고 활성화 시키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거라 생각한다”면서 격려했다.
김용구 前회장은 “한층 젊어진 수원지부가 되도록 젊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채명기 수원시의회 의원은 “수원시도 행정구역이 확장된 만큼 외부에서 유입된 동문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기존 동문들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동문들을 찾아 친화력 있게 다가서자”면서 “앞으로 사무국장을 맡겨주면 수원지부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분위기를 띄우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