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문회는 6월 21일 인천동문회 사무실에서 코로나 집합금지로 인해 정기총회를 대신하여 긴급 집행부 총회를 개최하고 7월중 중국으로 이민예정인 유기동 회장의 사임으로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최종협 고문, 이환섭 명예회장, 이근후 지도위원장, 김성강 자문위원장, 박오규 상임이사, 김문영, 이근후, 조규태 고문, 임대순 감사, 유기동 회장 등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 김웅수(영문73, 유성종합건설 회장)동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새 집행부 구성을 회장에게 일임했다.
김회장은 인천토막이로 초, 중, 고를 졸업하고 90년부터 인천최대의 건설회사인 ㈜유성종합건설을 창업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회장은 그간 인천지역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위원. 호원대 겸임교수, 석사학위를 받은 인하대 총 동문회 부회장, 동국대 인천동문회 수석부회장, 미추홀경영자 협의회부회장,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3대 대의원으로 피선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공로로 건설교통부 장관, 인천 광역시장 으로부터 표장을 받았다.
김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