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서울캠 정원 동결, 경주캠 4% 감축
  • 관리자 | 2014.06.17 14:10 | 조회 2045

    2023년 대입정원 대폭 감소 대비

     

    교육부의 대학구조 조정과 관련해 모교 서울캠퍼스는 정원을 동결, 경주캠퍼스는 4% 감축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이번 결정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대학특성화 사업 지원대학을 선정할 때 정원 감축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캠퍼스의 정원 동결은 이미 2005년부터 시행된 정원감축 유도를 위한 대학 구조 개혁 선도대학 지원 사업2006년부터 참여하여 입학정원을 10% 감축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 입학정원은 3,000명 이상인 데 비해 모교는 2,715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감안됐다.

    대학특성화 사업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각 대학을 다섯 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이가운데 최우수 1등급만 자율감축이 가능하고 나머지 4개 등급을 받은 모든 대학은 정원을 강제적으로 감축해야 한다.

    정원동결은 모교 외에도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6곳이 정원감축 계획이 없음을 밝혔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10곳은 4%를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년도에는 학령인구 감소 대비, 대입대상 학생 수가 입학정원보다 약 16만명 적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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