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예산 및 결산안 승인
불참 임원에게 회의자료 우편 발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2020년 정기총회가 5월28일 오후 7시30분 회원 223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사동 동창회관에서 열렸다. 회칙 15조(총회의 구성과 소집)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매년 3월중에 개최하며, 회원 200명 이상의 출석(위임장 포함)과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되어 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각 분야에서 홍역을 앓고 있다. 우리 동창회 역시 예외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총회를 연기했다가 동창회의 지속적 활동을 위해 최소한의 총회 요건을 갖춰 간소하게 개최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금 상황이 어렵더라도 동창회는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무엇보다 동국가족 모두가 건강한 가운데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택호(80경영), 윤병관(화공82)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회계 감사 의견으로는 2019 회계연도의 결산수지 사항을 중요성의 관점에서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고 △회무 감사 의견으로 회무가 부정행위, 법령이나 회칙에 위배되는 중대한 사실은 없다”고 발표했다. 감사 권고사항으로는 △임원 분담금과 연회비 수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줄 것 △총동창회 산하 각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여 다양하고 유능한 인적 자원을 적극 할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건은 상임위원회 심의와 이사회를 거쳐 상정된 △2019년도 회무 및 결산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 △장학위원제도 운영의 건 등이며, 각 안건을 원안대로 수정없이 의결, 승인했다.
한편 총동창회 사무처는 ‘2020 정기이사회 및 총회 회의자료집을 제작해 참석자에게 배포했으며, 불참한 임원들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했다.
정기이사회 총회 부의 안건 원안대로 의결
“장학위원 제도 조기 정착에 박차 가해달라”
2020 정기이사회가 5월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인사동 동창회관에서 열렸다. 임선기 사무총장은 성원보고에서 “회칙 17조(이사회의 구성과 소집)는 정기이사회는 매년 3월중에 개최하며, 회원 100명 이상의 출석(위임장 포함)과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오늘 이사회에 201명이 참석(위임장 포함), 적법하게 성원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총회 안건인 △제1호 의안 2019년도 회무 및 결산의 건 △제2호 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 △제3호 의안 장학위원제도 운영의 건 등에 대해 각 의안별로 임원들의 동의를 구했다. 이에 대해 임원들은 “3호 의안의 경우, 총동창회가 지난해 선포한 비전 100년을 뒷받침하기 위한 올해 핵심사업으로 알고 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후배들의 장학사업인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나서주길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1,2호 안건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해서 심의된 사항으로 이의없다”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상임위원회 올해 사업계획 등 총회안건 심의
장학위원회 안정적 정착 힘 모으기로
28대 총동창회 4차 상임위원회가 5월28일 서울 인사동 동창회관 회의실에서 열려 △2019년도 회무 및 결산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 △장학위원제도 운영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박대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동창회 운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어 우리 상임위원회의 역할이 더 막중해졌다”면서 “동국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화 협력으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상임위원 29명중 23명(위임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임선기 사무총장의 전회차(28대 3차) 상임위원회 결과보고에 이어 총회 및 이사회에 제출할 각 의안들을 심의했다.
제1호 의안 2019년도 회무 및 결산의 건은 윤병관(화공81)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뒤 △일반회계 수입 5억7천1백17만1천986원, 지출 4억8천7백80만6천144원, 차기 이월액 1억8천9백71만2원 △회관건립기금은 동창회명의 3억4천9백90만7천674원, 총동창회 · 모교 공동명의 예치금 23억4천3백94만122원 등 총 26억9천3백84만7천796원에 대한 결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2호 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은 △사업계획으로는 동문들의 역량 결집을 위한 조직체계 정립 및 동문사회 참여의식 제고로 변화 주도 등 10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예산부문은 예상수입 6억1천3백32만원, 지출 6억1천1백10만원, 차기 이월액 1억9천1백93만2원으로 편성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3호 의안 장학위원제도 운영의 건은 장학사업의 지속적인 안정기반 구축을 위한 장학위원회 및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별 추진계획, 위원 활동계획 등을 상정해 동국인들이 명예로 알고 자랑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상임위원 부터 1인당 20명 이상씩 장학위원으로 가입시키는데 앞장서 봉사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