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고문단 “동국발전의 희망 계속 심어 달라”
  • 최고관리자 | 2019.09.23 11:15 | 조회 4108

    새로운 100년 비전 방안에 기대감 표시



    본회 고문단 간담회가 919일 정오 세종문화회관 지하 설가온한정식집에서 열렸다.


    박대신(국문69)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동국을 가장 사랑하시는 고문 선배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우리 동창회가 지난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 서 있다. 이에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한 비전을 마련하였사오니 설명을 들으신 뒤 동창회 발전을 위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간담회는 임선기(경행79)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 고문단 소개, 회장 인사, 홍보영상 총동창회가 걸어온 100감상, 새로운 100년 비전 설명,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100년 비전은 상황인식 비전 체계와 전략 및 목표, 과제, 슬로건 우선 추진과제와 중·장기 추진과제 결언 순으로 세부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우선 추진과제로는 동문회 활성화 역량강화 안정적 재원확충 기반 조성 성장동력 촉진체계 혁신 모교와 파트너십 유지 건전한 조직문화 지속 창출 등 5개항을 설정하고 각 과제마다 세부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장기 추진과제로는 동창회관 건립 동국 아너스클럽 운영 명예의 전당 설치를 통해 동국인이 자랑스러운 동창회로의 정착을 추구하게 된다.


    이날 고문들은 역대 동창회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 동창회의 마스터 플랜인 새로운 100년 비전에 공감을 표시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창회의 역사와 활동들이 담긴 최초 홍보영상을 감상하고서는 동국인의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동창회관 건립 개방이사 참여 명예의 전당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문들은 이구동성으로 동창회관 이전이 불발된 점에 유감을 표시하며 독립적 회관 마련에 적극 대응해 줄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희형 고문은 모교 발전과 인연이 깊은 총무원, 학교법인, 대학 대표 등을 고문단 회의에 초청해 신뢰의 장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건의했다.


    일면스님은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 예우와 동기 부여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된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라동영 고문은 “30만 동문중 우선 5천명만 매월 1만원씩 기부하면 재정 확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립 · 자강을 위한 캠페인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표 고문은 재학시 백성욱 총장께서 한번 맺어진 인연은 절대 버리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동국인 간의 인연을 비탕으로 명예와 위상이 함께하도록 화합과 상생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영(호남대 총장) 고문을 비롯 김희형 임덕규 김성재 라동영 조희영 김행남 신윤표 홍영춘 송석환 일면스님과 전영화 전임 동창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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