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제4회 동국가족 남산 걷기대회 열려
  • 관리자 | 2014.10.14 10:56 | 조회 4405

    제4회 동국가족 남산 걷기대회 열려

    300여 동국가족 참가, 소통과 화합의 자리되다


    제4회 동국가족 남산 걷기대회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3시30분 모교 만해광장에 모여 식전행사를 가진 뒤, 남산 둘레길을 거쳐 정상을 등반하는 코스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전영화 수석부회장과 모교 정창근 경영부총장을 비롯 동문과 가족, 교직원, 재학생 등 3백여명이 참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을 남산길을 오르며 동국가족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발하기에 앞서 만해광장에서 기념촬영


    전영화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월8일 열린 건학108주년 건립불사 선포식에도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동국발전과 동창회관을 염원하는 하나된 마음으로 많은 금액을 기부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교가 위치한 목멱산 둘레길을 걸으며 애교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창근 경영부총장은 “동국사랑으로 모교를 찾아주신 선후배 동문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동국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동문님들이 10월8일 열린 행사에 많이 참석하시고 기부해 주셔서 우리 동국의 앞날이 밝을 수 밖에 없다”고 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정 부총장은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동국가족 모두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남산의 정기를 받아 모교와 동문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만해광장 계단에서 기념촬영를 가진 후,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사의 안내에 따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학군단(ROTC)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남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시원하게 펼쳐진 경관을 벗삼아 즐거운 담소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남산 팔각정에 도착한 동국가족들은 한 자리에 모여 “동국 발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하산했다.


    남산 정상 팔각정 앞 기념촬영


    모교 상록원에 마련된 만찬장에 도착한 동문들은 모교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비빔밥과 수육, 음료와 다과 등을 들며 최고령으로 참석하신 이남진(46영문) 혜동회 대 선배님의 축배 제의로 모교와 동문 발전을 염원했다.


    이남진 혜동회 대 선배님의 건배제의


    본회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로 받은 300만원을 건학 108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전액 모교에 기부했다.


    전영화 수석부회장(좌측)이 모교 최응렬 대외협력본부장에게 기부증서 전달(참가비 전액 300만원)



    상록원에서 열린 만찬에서 본회 정환민 사무총장이 섹소폰 연주로 동문들의 흥을 돋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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