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86학번 입학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행사_10월 15일 성황리 개최
  • 관리자 | 2016.10.18 09:48 | 조회 4434



    86학번 입학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10월 15일(토) 오후 4시, 동국대학교 중강당 및 상록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9년(79학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입학 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는 해당 학번의 동문들이 자체적인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행사를 준비해오고 있으며, 행사 이후에도 등산, 골프, 여행 등 각종 소모임 결성을 통해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약 86학번 동문 및 내외빈 약 1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하여 변화된 모교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동기간의 우애를 다졌다.

    백영춘(사학) 동문의 사회로 문을 연 1부 행사는 ▲주요 내외빈 인사말, ▲86 동문 제언, ▲학교 홍보영상 및 추억의 영상 관람, ▲30년 후배 장학금 전달식, ▲백상 응원단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가비의 일정 부분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입학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행사의 전통에 따라, 이날 86학번 동문들은 30년 후배인 16학번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86학번은 일회성 장학금 전달이 아닌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해 ‘동국사랑 86장학펀드’를 조성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86학번 동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매년 후배들을 후원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86학번 신입생 OT 및 MT 등 20대의 추억의 영상을 보며 동문들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넘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과거 동대문운동장에서 학교 야구부를 응원하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백상응원단의 리드에 따라 학교 응원가를 큰 소리로 열창하기도 했다.
    총장 보광스님은 “여러분의 모교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여러분이 닦아놓은 전통 위에 후배들이 또 새로운 전통을 쌓아 올릴 것이니, 모교 동국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환민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총동창회장 축사를 대독하면서 “우리 30만 동국인 모두는 하나의 큰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모교 동국대학교의 발전이다. 86학번 동문 여러분 역시 총동창회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모교 동국대학교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86학번 대표위원장 김신복(물리), 조충철(농생물), 홍석주(건축) 동문은 86 동문 제언에서 “우리가 오늘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지만, 항시라도 모교 동국대학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상록원 3층에서 김정도(행정)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저녁식사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회포를 풀었다. 더불어 동문들은 이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가 일회성 모임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모임을 통해 계속해서 친목을 다져나기로 약속했으며,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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