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위, 세계 444위 ... "더 상승해야"
모교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9월5일 발표한 ‘2016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 세계순위 501∼550위권보다 93계단 상승한 444위로 점프했다.
국내대학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14위(종합대학 기준 11위)를 유지했다.
올해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3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6개 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 지표 배점은 △학계 평가 40% △졸업생 평판도 10% △논문당 피(被)인용 수 20% △교수 1인당 학생수 20% △외국인 교수 비율 5% △외국인 학생 비율 5%를 반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모교는 학계 평판과 교수당 학생비율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2013년 601∼650위권 △2014년 596위 △2015년 537위로 4년 연속 순위가 올랐다.
한편 세계 최우수 대학에는 여전히 미국과 영국 대학이 많았다. 세계 1위는 미국 MIT였으며, 이어 스탠퍼드대(2위·미), 하버드대(3위·미), 케임브리지대(4위·영), 칼텍(5위·미), 옥스퍼드대(6위·영), UCL(7위·영), ETH취리히(8위·스), 임피리얼칼리지(9위·영), 시카고대(10위·미)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