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동문회비 늘면서 동창회 안정 가속화
  • 관리자 | 2015.11.13 16:45 | 조회 3902

    5.28 총회이후 7백여명 화답


    지난 5월28일 전영화 총동창회장 취임 이후 각종 동창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11월10일 현재 임원회비와 년회비, 발전기금의 입금액은 총 1억8천3백10만원에 이른다. 납부자 수는 717명이다.


    이 같은 실적은 예년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한편으로 분규 후유증이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비 납부에는 국내외는 물론 1950년대 학번부터 2010년대 학번까지 고루 참여하고 있다. 고문인 월탄 큰스님(64/68불교, 종비생 1기, 전 법주사 회주)은 고문 분담금을 보내면서 “동창회는 참여와 관심이다. 25만 동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창회를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또 2013년 12월부터 매월 1만원씩 발전기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는 오선호(84/88영문, 빅톤아이앤씨 대표)동문은 “모교나 동창회가 잘되기를 바랄뿐이다. 조그만 성의지만 힘닿는데 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찰에서는 동명사가 2014년 3월부터 매월 2만원씩을 보내 본회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관택(75/84무역, (주)대신개발 상무)동문은 “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기본 회비도 못냈다”면서 “최근 2년분과 금년도 회비 등 3년분을 한꺼번에 납부했다”고 전해왔다.


    한편 정환민 사무총장은 “총동창회에 신뢰를 보내주신 동문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동창회로 일신시키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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