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85학번 입학30주년홈커밍데이 성황
  • 관리자 | 2015.10.26 13:51 | 조회 4484

    "앞으로 30년을 더 희망차게 나아가자"

    15학번 후배들에게 장학 증서 전달 등

     



     

    85학번 동문들이 입학 30년만에 가을 정취가 가득한 모교 교정을 다시 찾았다.


    10월24일(토) 오후 85학번홈커밍데이(준비위원장=김상배, 안영찬) 행사가 중강당과 상록원 등지에서 열렸다. 오후 3시가 되자 85학번 동문들은 들뜬 마음으로 하나 둘씩 모교를 방문, 몰라보게 변한 교정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옛 추억을 더듬었다. 또 알고있는 옛 친구들을 만나서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포옹을 하면서 정감어린 안부를 나눴다.


    85학번 공식행사는 5시30분 명진관(석조관)앞에서 참가자 기념촬영을 가진뒤 중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시작되었다. 1부 행사는 200여명의 동기들과 전영화 총동창회장, 모교 신재호 기획부총장, 양영진 학술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이상동(법학), 차연신(연영) 두 동기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상배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앞두고 8차례나 준비모임을 가지면서 좋은 친구들이 많아 큰 힘을 얻었다. 그 응집력이 30년후배인 15학번 후배들에게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모교 사랑과 진한 동기애를 나누며 앞으로 30년을 더 희망차게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전영화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의 발전은 곧 모교의 힘이요, 모교의 발전은 모두의 자랑이다”고 말하고 “우리 모교 동국이 크게 성장하고 빛날 수 있도록 선후배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태식 모교총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마음의 고향인 모교 동국대학교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우뚝 서있다”면서 “모든 동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동국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1부 행사는 이어 △15학번 인사 및 장학증서 전달 △감사패 전달 △추억의 영상 관람 △환영공연 △동문재상봉 깃발 86학번 대표에게 동문재상봉 깃발 이양 △교가 제창 순으로 치러졌다.


    2부행사는 장소를 상록원으로 옮겨 △학과별 참석자 소개 △장기 자랑 △경품 추첨 등을 가진뒤 재회를 약속하는 아쉬운 작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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