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함께 손 잡은 에너지는 동국인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 최고관리자 | 2019.06.26 13:16 | 조회 5148

    모교 총장 · 총동창회장 초청 대구경북 정기모임 웃음꽃 활짝

     

    회장단, 3차까지 이어가며 동국발전 위한 상호 협력 다짐



    △박대신 회장과 윤성이 총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대구경북동회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덕형 경주직할동창회장, 손기범 회장, 김상희 동문, 윤 총장, 박 회장,  황석선 동문)


    대구경북동창회(회장 손기범, 동부허병원 상임고문)의 정기모임은 어느때보다 반갑게 만나 안부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고 행복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과 윤성이 모교총장의 대구경북동창회 방문을 환영하는 대구경북동창회 정기모임이 621일 저녁 대구시 범어동 그랜드호텔 5층홀에서 6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열렸다.



    △손기범 회장이 총동창회장, 모교총장의 대구경북동창회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기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자 걷는 길에는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지혜 자비 정진이 있고, 셋이 있는 길에는 따뜻한 동국인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함께 손잡은 동국인 에너지가 있다면서 모교 총장님, 총동창회장님과 즐거운 동행이 되어 다함께 동국인의 자긍심을 꽃피우자고 말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지난 3월말 동창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찾아가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5월 부산에 이어 이번에 대구를 방문했다면서 오는 가을에는 강원도 고성 만해마을에서 대구경북동창회를 비롯한 단위동창회 임원워크샵 등을 통해 총동창회와 단위동창회간 상생과 협력방안, 모교 발전 기여 등에 대한 제반 논의로 동국위상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총동창회장 공로패 수여(왼쪽부터 손기범 회장, 황석선 동문, 박대신 총동창회장, 김동읍 동문, 김현주 동문)


    윤성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발전과 관련해서 동문사회는 대학평가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고 듣고 있다. 중앙일보 평가를 보면 201411위가 최고였다가 최근 17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3년 안에 10위까지 끌어 올리겠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유지와 직결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혜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모교 총장 공로패 수여(왼쪽부터 손기범 회장, 박영순 동문, 윤성이 모교총장, 이종극 동문, 박대신 총동창회장)

      

    이종호 (무역84, 송백영농조합 대표)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는 참석자 소개 자랑스러운 동국인 공로패 수여 동문 시인 자작시 낭송 재무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모교 총장 공로패는 이종극(경영82, 우원약품 대표) 박영순(한의80, 청도박영순한의원장)동문에게 수여됐으며, 총동창회장 공로패는 김동읍(국문80, 조광종합포장 대표) 김현주(경행87, 경북도경 교통계장) 황석선(의학90, 대구중구보건소장)동문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어 박수원(국교72, 언어영역·통합논술 대표)동문이 자작시 피어나며 무너지며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를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이 '동국발전 화이팅'을 크게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2부는 SBS 개그맨 공채 8웃찾사의 김용현(법학02)동문이 사회를 맡아 건배 제의와 개그, 만찬, 장기자랑 등으로 여흥을 즐겼다. 특히 참석자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더욱 두텁게 했다.

     

    △개그맨 김용현 동문(중앙)의 사회로 유쾌한 2부가 진행됐다.(이종극동문(왼쪽)이 부인인 마성희 동문에게 장미꽃을 바치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박대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허창식 · 김오현 상임부회장, 조덕형 경주직할동창회장과 대구경북회장단은 공식 회의를 마치고 2, 3차까지 자리를 옮겨가며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소통과 상생을 재확인했다.

     

    이날 휘날레는 이종극(경영82) · 마성희(국사82) 동문부부가 전례없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도 20여명의 동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발렌타인 30년산 2병을 내놓는 등 아름다운 술상을 배려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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