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경찰행정학과, 경찰사법대학으로 확대 개편
  • 관리자 | 2016.03.02 13:59 | 조회 4115

    경찰학 등 4개 세부 전공 … 사회안전분야 전문가 육성


    ‘국내 최초 경찰행정학과’인 모교 경찰행정학과가 올해부터 단과대로 확대 개편된다.


    모교는 2월28일 사회과학대 소속 경찰행정학과를 분리시켜 단과대 수준인 ‘경찰사법대학’으로 확대 개편시킨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이 전공을 희망하는 신입생은 경찰사범대학 학부생으로 입학하게 되며 경찰학, 범죄과학, 산업보안, 교정학 등 4개 전공으로 세분화 된다.


    경찰학전공과 교정학전공은 형사사법기관 중견간부 양성에 중점을 뒀으며, 산업보안전공과 범죄과학전공은 사회안전 분야 융복합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보안전공과 범죄과학전공은 경찰학과 범죄학을 기반으로 통계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의학 심리학 등을 아우르는 통섭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교 경찰행정학과는 1963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경찰행정 관련 학과로 50년이 넘는 역사속에 경찰간부와 경찰 관련 학문의 교수 등을 양성해와 사회안전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이어왔다.


     지난해부터 단과대 출범을 준비한 모교는 최근 학칙 개정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입학 정원은 개설 당시(30명)에 비해 3배 가까이로 늘어난 90여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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