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야구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 관리자 | 2016.05.21 11:59 | 조회 4193

    2년만에 이 대회 다시 정상…최우수선수상에 박창빈 선수




    모교 야구부(감독=이건열, 코치=최건용, 김성일, 오현민)가 제7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애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교 야구부는 5월19일 춘천의암야구장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9대6 승리를 거두고 2014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모교의 타선은 이날 결승전에서 폭발했다. 1, 2회에만 6점을 뽑으며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중앙대의 반격도 매서웠다. 2회에 1점을 따라 붙었고, 5회에 대거 5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9회 초 공격에서 갈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모교의 홍성은 선수는 우측 담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여세를 몰아 모교는 2사 1, 2루에서 이승민 선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때려 9대6으로 앞섰다. 9회말에서 모교는 무실점 선방으로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이 대회에서 모교 박창빈 선수는 공격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또  박승수 선수는 5회 구원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어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또 이승민 선수는 수훈상, 이건열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이건열 감독의 82학번 동기생들로 구성된 모교 야구부후원회(회장=김영호) 회원 30여명이 춘천의암야구장까지 몰려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야구부 우승을 자축하는 연회가 전영화 총동창회장, 오원배 대외부총장 겸 대학스포츠실장, 82학번 동기회, 감독 코치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날 저녁 학교근처 장충족발집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전영화 총동창회장은 “개교 110주년을 맞은 모교에 큰 선물을 안겨준 야구부와 동82후원회 여러분의 투혼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주장선수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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