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500평의 총동창회관·대형 컨벤션홀 사용 등 협약 마련
  • 관리자 | 2014.09.18 16:45 | 조회 5356

    모교 혜화문 일대에 세워질 108기념관 2017년 입실 목표

    송석환 총동창회장, 모교와 동창회관 건립 양해각서 체결





    마침내 25만 동문의 숙원사업이던 총동창회관 건립이 가시화됐다. 2017년 상반기 모교 혜화문 일대에 세워질 108주년기념관(가칭)에 총동창회관이 들어서는 양해각서가 체결된 것이다.


    송석환 총동창회장과 김희옥 모교 총장은 9월18일 오전 모교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관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송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창회관 건립은 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으로 모교의 108주년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희망의 불씨를 심게 되었다”면서 “학교, 재단, 총동창회가 하나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동국발전을 크게 이루자”고 말했다.


    모교 김희옥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우리 대학과 총동창회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며 “학교와 동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다보면 더 신뢰받는 명문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07년 11월 8일 제24대 전순표 총동창회장이 체결한 총동창회-학교-재단의 ‘동창회관 건립에 관한 기본합의서’정신에 입각하여 새로 건립되는 모교 108주년기념관에 ‘총동창회관’을 세우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모교는 총동창회에 건학108주년 기념관(소재지: 서울 중구 필동로 1길 30)내의 1개층 약 500평 규모의 공간을 동창회관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와함께 △동문들의 결혼식장 등으로 사용될 2천석 규모 대형컨벤션홀 및 게스트하우스 사용 횟수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실시 설계 이후 구체적 협약을 통해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총동창회는 △동창회관 건립기금으로 100억원 이상을 모교에 기부하며, 모금은 총동창회와 모교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08주년 기념관은 지하철 동대입구역 혜화문 쪽에 지상 3층, 지하 4층(연면적 8,194평)으로 세워진다. 기념관은 동국대 캠퍼스 뿐 아니라 동대입구역 주변의 대표적 랜드마크 건물로 들어선다. 기념관은 총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7년 상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총동창회에서 송석환 회장을 비롯 전영화 수석부회장, 이재형 박태권 김환배 박대신 심응석 강신승 김오현 조충미 김종찬 김종필 상임부회장과 정환민 사무총장, 신관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모교측에서는 김희옥 총장과 정창근 경영부총장, 최응열 대외협력본부장, 박상관 운영지원본부장, 김규환 사업개발팀장, 박정훈 홍보팀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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