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북미주 고문 이태근 동문 초청 만찬
  • 관리자 | 2014.09.24 17:29 | 조회 4169

    모교 명예교수 등 지인 150명 참석


    인사말하고 있는 이태근 북미주총동창회 고문.


    북미주총동창회 고문 이태근(정치56학번)동문 환영만찬회가 최윤섭(수학68학번, 대한불교관음종 신도회장) 동문과 뜻을 같이하는 선후배들의 주최로 9월 23일 시내 을지로5가 아카시아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동문은 인사에서 “그동안 한국에 자주 왔지만 오늘처럼 많은 선후배들을 만나기는 처음 있는 일로 가슴 벅차다”며 “우리 동국대 동문들은 선후배 관계가 돈독하고 남다른 애교심이 지랑이었다”고 회고 했다.


    이 동문은 또 “우리 동창회는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일을 했던 장관등이 몇명 되지도 않은데, 이 분들은 동창회 분란이 생기면 원로로써 중재하고 해결해야 된다. 그러나 반대로 분열의 장본인이 된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동창회가 정상화 되어 그동안 이어져온 아름다운 동문사회가 되살아나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일침했다.


    이날 송석환 총동창회장은 “선배로서 동문들에게 동국사랑의 큰 길을 보여주신 이태근 대선배님과 자리를 함께해주신 선후배 동문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하루라도 빨리 하나된 동창회로 거듭나 25만 동문들과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창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송석환 총동창회장이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이 동문은 모교 강단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다가 40여년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그 곳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정착하였다.

    이 동문은 북미주총동창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모교애로 동문들의 결속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류주형 전 총동창회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문영 본회 지도위원, 김인제 홍치유 조영록 이해풍 조희영 송재운 최규철 이황우 등 모교 명예교수, 김익종 등 레슬링동문회 회원, 서민연합회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정환민(65농학) 총동창회 사무총장은 이날 섹소폰 연주로 재능을 기부하며 만찬분위기를 북돋아 주었다.


    축하연에 참석한 동문들 앞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이태근 북미주총동창회 고문.



    정환민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섹소폰으로 동문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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