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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11위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
  • 관리자 | 2014.10.06 10:18 | 조회 4162

    교수당 국내학술지 논문 13위서 4위로 뛰어


    교수 강의평가-연봉제 등 변화와 혁신정책 주효

    경주캠퍼스는 지역사립대학중 6위 차지

     

    모교가  10월6일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했다. 모교는 2005년 44위까지 떨어졌다가 2010년 17위, 2012년-2013년 13위를 거쳐 금년에 2계단 상승해 TOP 10 진입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모교는 핵심지표인 국제화 3위(전년 4위), 평판도 15위(전년 17위), 교수 연구 16위(전년 19위), 교육여건 및 재정 22위(전년 25위)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순위 상승을 보였다.

     

    중앙일보는 모교의 변화에 대해 “헌법재판관 출신 김희옥 총장이 2011년 취임 후 교수들과 목요 오찬 간담회, 학생들과 수시로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면서 소통을 강화했다.

     

    학내에선 잡음 없는 개혁 비결로 이런 소통을 꼽는다”고 분석했다. 모교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중인 교수 성과연봉제도 총장이 이를 강요하는 대신 교수에게 선택권을 주고 만나 설득했다고 소개했다.

     

    중앙일보는 또 “김 총장은 전국 100여 사찰을 찾아 학교 지원을 호소” 했으며 “김 총장 취임후 신공학관 · 산학협력관 을 준공하는 등 이공계 인프라가 3배 이상 늘어나면서 2005년 44위였던 동국대의 순위가 17위(2010년)→13위(2012·2013년)를 거쳐 올해 11위가 됐다”고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4ㄴ녀제 대학 9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종합점수는 교수연구 100, 국제화 50, 교육여건 90, 평판-사회진출도 60 등 4개 부문 32개 지표로 총 300점 만점이었으며 모교는 189점을 받았다.

     

    경주캠퍼스는 지역사립대학 6위, 설립50년이하 대학중 10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사립대 순위는 영남대, 울산대, 한림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동아대 순이다.

     

    한편 모교는 지난 9월 발표된 2014 QS세계대학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국내대학 15위에 랭크됐으며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551~600위에 진입해 지난해보다 50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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